청소년기에는 급격한 신체·정서 변화와 진로·외모·또래·학업에 대한 부담으로 스트레스·분노·우울 같은 행동 및 심리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이는 누구나 겪는 일이며, 중요한 것은 그 원인을 파악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마음속 두 마리 늑대
한 마리는 분노·질투·탐욕, 다른 한 마리는 기쁨·평화·사랑. 매일 싸우는 두 늑대 중 이기는 쪽은 내가 먹이를 주는 쪽이다. 내 마음도 내가 돌보기에 달렸다.
스트레스·분노·우울
세 가지 모두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잘 관리하지 못하고 오래 지속되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각 감정을 눌러 특성과 관리법을 살펴보자.
세 가지 감정 이해하기
감정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 어떻게 표현하고 조절하는가가 중요하다.
특히 우울은 혼자만의 의지로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 혼자 두지 않고, 섣부른 위로보다 조용히 들어 주며, 비난하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돕는 것이 큰 힘이 된다.
적응 유연성 — 다시 일어서는 힘
적응 유연성(회복 탄력성)은 변화와 스트레스 같은 어려움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능력이다. 이는 상처를 전혀 받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상처로부터 스스로 회복하여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말한다.
나의 적응 유연성 돌아보기
아래 문장이 요즘 나와 얼마나 가까운지 눌러 보세요. 점수를 매기는 검사가 아니라 나를 돌아보는 성찰 도구입니다.
적응 유연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기를 수 있는 힘이다. 작은 목표를 성취하는 경험,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 끈기 있는 노력, 원만한 관계, 긍정적인 사고 — 이런 습관들이 쌓여 어떤 어려움에도 다시 일어서는 나를 만든다.
중독 — 도피가 아닌 마주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현실을 외면하고 만족을 주는 행위로 도피하는 것이 반복되면 중독에 이를 수 있다. 중독은 어떤 물질·행동에 강하게 의존해 그것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상태다.
내성
이전과 같은 양·정도로는 같은 효과를 얻지 못하는 현상. 점점 더 많이 하게 된다.
금단 증상
중독된 물질·행위를 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불안·초조 등의 증상. 쉽게 멈추지 못하게 만든다.
중독은 뇌의 쾌락 중추를 강하게 자극한다. 이 자극이 지나치면 뇌세포가 위축되어 기억력·판단력·충동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특히 뇌가 한창 발달하는 청소년기에는 그 영향이 더욱 크다. 각 중독 유형을 눌러 살펴보자.
중독 유형과 영향
일부 물질은 한 번의 시도만으로도 중독될 수 있어 시작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중독을 예방하려면 자기 조절 능력을 길러 유혹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욕구를 운동·취미 등 건강한 활동으로 해소해야 한다. 누군가 중독성 물질을 권하면 단호하게 거절하고, 스마트폰·인터넷은 사용 규칙을 정해 약속된 시간에만 쓴다. 중독은 문제를 미루는 도피일 뿐 해결이 아니다. 혼자 힘들다면 반드시 주변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혼자 이겨 내지 않아도 돼요
힘든 감정이나 중독 문제는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용기를 내어 도움을 청하는 것은 나를 지키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도움받을 수 있는 곳
형성평가 · 점검 5문항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점검해 보자. 보기를 누르면 바로 채점되고 해설이 펼쳐진다.